오늘은 스승의날 유치원에 갔더니 세상에~ 학운위 학부모님들께서 어제 유치원에 오셔서 이렇게 크나큰 깜짝 이벤트 선물을 만들어 주고 가셨다. 세상 감탄에 감탄, 감동이란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될 정도로 벅차오르는 감동이다. 오늘만큼은 나도 여배우처럼 카펫을 걸어보고 세상 최고 아름다운 배경을 두고 사진도 찍어본다. 항상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주인공이였는데... 오늘은 선생님들이 이렇게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날이다. 우리 학부모님들 센스는 최고! 포토존 프레임 정말 멋지시다. 일일이 다 수작업으로 만드신 카네이션 머리띠~ 또 감동의 물결~ 흑 ㅠㅠ 글루건으로 붙이시다가 손도 많이 데이셨다고 들었다. 흑 이렇게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손길~ 수업내내 잘 쓰고 집에도 잘 가져와 보관하고 항상 생각해야지 ^^ 현수막까지..